2020. 6. 7. 20:41ㆍ잡학. 알아두면 도움되는 상식
부의 화신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데요 오늘 당귀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 귀 (보혈약)
뿌리를 당귀(쓸)라고 하며, 거풍, 화혈, 보혈, 구어혈, 조경, 진 정의 효능이 있고, 관절통, 신체허약, 두통, 월경불순, 복통, 변비를 치료한다.
당귀는 우리 몸 어디에 도움을 주며/ 어떻게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을까?
• 피를 보하며 월경을 조절한다. 부인의 모든 혈허증, 월경이 상, 월경통, 무월경 등에 쓴다. 숙지황, 가작약, 천궁 등을 배
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어혈을 헤치며 상처를 아물게 한다. 타박상 또는 어혈이 속에 뭉친 데, 국소가 벌경게 굳고 아픈 데, 어혈 때문에 배가
아프며 변이 굳은 때에 사용하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혈을 헤쳐야 할 때에는 홍화, 도인을 배합 하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야 할 때에는 황 기, 숙지황, 당삼을 배합하
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야 할 때에는 황기, 숙지황, 당삼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속을 덥게 하며 아픔을 멈춘다.
속이 차서 기혈이 막힌 데, 경락이 잘 통하지 않은 데서 오는 배아픔, 옆구리 아픔 및 뼈
마디 아픔 등에 쓴다. 향부자, 현호색, 익모초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장을 눅여주며 변을 고르게 한다. 피가 적어 내장을 눅여 주지 못하여 변이 굳을 때에 쓴다.
육종용, 하수오를 배합하 여 쓰는 것이 좋다.
· 힘줄을 영양 하며 경련을 멈춘다. 힘줄이 켕기며 아픈데 쓴 다. 강활, 독활, 진교, 방풍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당귀 신은 피를 보하고 당귀수는 지혈하며 당귀미는 어혈을 해친다. 당귀는 오래 묵혀둔 것일수록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귀를 술에 축여 볶은 것은 피를 잘 돌게 한다.
흔히 이기약을 배합하여 어혈이 있는 때와 체한 때에 쓰고 거풍습약을 배합하여 풍습비증치료에 쓴다.
당귀의 효능에 관련하여 어디에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 보겠습니다
· 성미는 쓰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심, 간, 비경에 들어간다.
(약학대 사전).
· 당귀는 심한 기침, 붕루, 불임증, 악창, 부스럼, 비증, 냉병 등을 낫게 하며 또한 속을 덥게 하고 아픔을 멈추며 5장과
피를 보하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향약 집성).
● 당귀의 작용은 첫째로 심경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고, 둘째 로 피를 고르게 하는 것이며, 셋째로 밤에 더운 병을 낫게
하 는 것이다(향약집성방).
● 당귀는 이 밖에도 지혈,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특히 이질에 복통이 겹친 것을 잘 낫게 한다. 지혈의 목적으
로 쓸 때에는 꼬리 부분을 쓰고 파혈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머리 부분을 쓴다(동의보감).
· 당귀의 옹근 것대를 쓰면 심주혈, 비통혈, 간장혈의 작용을 잘하게 함으로써 피를 보하기도 하고 잘 돌게도 한다.
(탕액 본초).
· 노두를 잘라버리고 약재의 가운데 부분, 꼭대기 부분 및 꼬 리 부분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쓴다. 가운데 부분은 피를 보하
고 꼭대기 부분은 피를 멈추며 꼬리 부분은 피를 잘 돌게 한다.(동의보감, 향약집성방).
· 모든 풍병, 기병을 낫게 하며 모든 허로 손상을 보하며 나 쁜피를 없애며 새피를 생겨나게 하고 배안의 한랭을 없앤다
(제가 본초).
당귀 복용을 금기해야 할 때와 배합해야 할때
· 설사가 날 때와 숨이 막혀 있어서 배가 더부룩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 석창포, 곤포와 배합금기이다.(본초경 집주).
. 비허증으로 설사하는 데와 입맛이 없는 데, 소화가 안 되는데, 그리고 몸 푼 뒤에는 쓰지 않는다.(본초 경소론).
· 풍한의 사기가 표에 남아 있는 관계로 오한이 나며 열이 날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회언록).
· 노두를 잘라버리고 약재의 가운데 부분 및 꼬리 부분 등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썬다(향약집성방, 방약합편),
술로 씻거나 또는 술에 담갔다가 말린다. 지혈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검게 되도록 태운다.
·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거나(동의보감, 방약합편) 또는 백부와 함께 볶는다(의방유취).
건강을 위해 알고 복용을 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모르고 복용을 한다면 되래어 건강에 해가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