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구검(刻舟求劍) 고사성어 일화
2022. 9. 2. 01:04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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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구검(刻舟求劍)
칼을 강에 빠뜨리고 배의 그 자리에
새겨 놓고 검을 찾는다.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행동이나
완고하여 물정을 모르는 상황에 주로 쓰이는 말이다.
일화-
때는 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고 있는 때에 생김새는 어수룩해 보이지만
가지고 있는 검은 날카롭게 보였다.
무심코 검을 들고 만지작거리다가 그만 강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검의 주인은 서둘러 단검을 꺼내 검이
떨어진 뱃전에서가 표시를 하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이곳이 검을 떨어뜨린 곳이다"
건너편 나루터에 배가 닿았고 검을 떨어뜨린 초나라
사람은 뱃전에 표시해 둔 곳을 기준 삼아서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검을 찾겠다고 물속으로 들어간
사람은 과연 검을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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