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4. 03:01ㆍ잡학. 알아두면 도움되는 상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레이스의 경우는
프랑스 보르드르24시간 내구레이스이다.
내구레이스는 1922년에 처음으로 열렸다.
24시간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계속하여
달리며 사람과 바이크가 모두 극도의 조건을
견뎌야 하는 지구력의 끝판왕 레이스로 일정한
시간내에 많은 주행거리를 확보해야 승리한다.
보통 2명에서 3명의 라이더가 한 머신을 번갈아
주행을 하며 여기에는 경주중 피트에 들어와서
연료, 오일 급유, 타이어 교환 등의 횟수와
시간이 모두 포함됨으로 피트에서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도 중요한 승리의 요소로 작용한다.
피트에서 신속한 손놀림을 보는 것도 내구레이스의
관전 포인트이다.
즉) 바이크의 내구성과 견고성, 라이더의 지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레이스인 것이다.
내구레이스 머신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용량의 연료탱크와 연료
주입 시 시간을 단축하기 우해 캡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장시간 주행을 계속하기 때문에 인체공학에 기초한 탱크와 시트 디자인을
하는 것은 기본이며 바이크 휠 또한 피트에서 신속하게 타이어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그리고 야간 주행을 위해서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보통 경기용 바이크의 경우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방향 지시등은 없지만 내구레이스의 경우는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내구레시스 머신은 시판용 머신을 장시간 주행과
신속한 부품을 교환하기 위해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일본 스즈카의 8시간 내구레이스는 각 메이커 회사들의
기술력 경연의 장으로 일본의 튜닝업체들이 적극 적으로 참가하고 있다.